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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ästbok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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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58 av adzine.net/partner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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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 그럼 안녕히. 곧 뵐 테니 인사는 짧은 것이 좋답니다.”

“ 예, 예! 그럼 잘 가세요.”

어색한 소연희의 말이었다.

그렇게 문경의 일행과 천풍의 일행은 헤어졌고 천풍은 무천학관으로 가게
되었다.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른 체 말이다. 풍운의 무천학관으로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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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54 av adzine.net/partner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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를 입었으니 마땅히 갚아야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이잖아요.알겠습니다. 나중에 뵙지요. 그럼 그때까지 몸건강하십시오! 하소저와
소낭자도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.”

문경은 소연희에게 말할 때는 뭔가 여운이 있는 듯 말했고 그에 그녀들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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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53 av adzine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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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연희는 천풍을 바라보며 말했고 그에 천풍은 고개를 끄덕였다. 당연하다
는 듯.

“ 결정되었으면 가도록 하지. 문경아! 나도 가봐야겠구나. 그럼 나중에 보
자구나. 그럼 나 간다이!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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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51 av des-by.com/theni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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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 연희야! 같이 가도 되겠니? 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........”

천풍이 그렇게 결론을 내리자 하수운은 소연희에게 의견을 구했다. 물론
그에 소연희는 찬성했지만 말이다.

“ 당연하죠. 저는 언니랑 계속 같이 지내고 싶은 걸요. 게다가 오늘 은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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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49 av des-by.com/co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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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! 한 번 가보지 뭐. 은혜를 갚는다는 데 말릴 필요는 없잖아. 이왕지사
이렇게 된 것 그 유명한 무천학관도 구경하고 좋을 것 같군. 그래! 한 번
가보자.”

천풍의 말에 결론은 내려졌다. 천풍이 그렇게 결정했으니 하수운이 반대
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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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48 av des-by.com/firs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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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: 창판협기 [173 회]
28. 하오문의 황문경
하지만 천풍은 하수운이 더 말하게 내버려 두지 않았다. 무천학관에 갈 일
이 생겼기에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. 게다가 무천학관주인 소
무천의 손녀이니 더욱 들어가서 지내기 수월할 터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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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46 av des-by.com/theki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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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 흠. 그래도 호감을 갖기 시작한 모양이군. 그래도 반응이 있으니....... 하
여간 심통법을 익혀 별 것에 다 써먹는 군. 에구구. 내 일도 처리 못하면
서.
천풍은 자연스레 수운에게 말을 놓으며 말했다. 어차피 강호사화 중 두 명
의 여인에게 말을 놓은 전력이 있는 천풍이었기에 그냥 수운에게도 말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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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45 av des-by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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놓기로 한 것이었다. 그에 하수운은 조금 놀라는 기색을 보였지만 그 전까
지 누님이란 말도 들었기에 그리 어색하지만은 않았던 지라 바로 대답했
다.

“ 예, 예! 그게 약속한 것은 아니고 일방적으로 연희가 말하는 지라 그
저.......”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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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40 av des-by.com/sandz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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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 자아! 문경아! 먼저 가 보거라. 나는 소낭자가 우리를 초대한다고 하니
무천학관으로 가보아야겠다. 수운이 아까 소낭자하고 약속했다고 했지.
그럼 가야지. 내가 힘이 있나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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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april 2020 14:24 av inde1990.net/bbs/content.php?co_id=theni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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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풍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. 남의 애정전선을 도와주느라 자기 밥그릇
을 못챙기는 것이 한심스러웠던 것이다. 하지만 자신에게는 할 일이 있었
으니 그렇고 있을 시간은 없었다.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는 길을 서둘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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